[교환학생 미국 일상] 
미국호스트가족과 하루하루 

오랜만에 게시물 올리는 것 같네요~ 시간에 상관없이 현재까지 있었던 일을 말해드릴게요.

저희 학교 합창에서 Secret Santa라고 제비뽑기로 파트너를 정해서 선물을 주고받는 게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3번 주고받는데 저 사진은 그중에 마지막 파이널 선물이에요

크리스마스라고 가족들이 모였네요.
가족 모두 사진에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

아 이거는 호스트 아빠이랑 Deer Hunting 갔어요. 해뜨기 전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된다고 해서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했어요. 가니까 깜깜해서 아무것도 안 보이더라고요. 한 1시간 정도 추위 속에서 기다리니까 몸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추위도 사라지더리고요... 결국에는 놓쳐서 못 잡았아요. 생각보다 무겁더라고요...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호스트 부모님 office에서 파티가 있어서 저도 가족으로 같이 갔어요. 가서 선물도 받고 맛난 것도 많이 먹었어요.

크리스마스의 하이라이트는 Christmas light인 것 같아요. 차 타고 다니면서 집집마다 구경하는데 정말 아름다웠어요

저희 호스트 아버님이 집 옆에 건물을 짓고 있어서 저도 가끔씩 같이 도와드리고 있어요. 힘들기는 한데 하고 나면 뭔가 뿌듯하고 하면서 배우는 것들도 있어서 좋아요. (일한 날에는 외식한다는 거는 비밀!)

교회, 집에도 아름답게 만들었는데 정말 보기 좋네요. 한국에 가서도 트리만들어 봐야겠어요~ 지금까지 점점 추워지는 미국 생활이었습니다!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